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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출처 :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수연이 맘 | 2005.07.29 | 조회 1341

안대리님, 그리고 김봉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죠..

경주로 향할때는 뙤악볕 아래서 어떻게 그 많은 유적지를 돌아다니나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역시 관광도시답게 나무와 숲이 늘어져 있어서

우거진 숲을 거닐거나, 나무아래서 유적지 설명을 듣거나 휴식을 취할 기회가

많아서, 아주 편안이 잘 다녔던거 같아요..

집으로 돌아오니, 친구들이 걱정하듯 더운데 어떻게 다녔냐 하길래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 밤에는 추워서 이불덮고 잤다.. 했더니, 엄청 부러워하드라고요..

(다음엔 자기네들도 다녀오겠다고....^^)

마침 우리가 떠났을때 여기 양평은 무더위의 피크였다고....

여행에서 돌아오니, 다음날 이틀간 비가오고

지금은 뜨거운 대지가 빗물로 한더위 가시고, 시원한 초가을 같은 느낌이 나서

아주 적기에 다녀온거 같아 더 흐믓하네요...

이틀동안 경주를 돌아다니며

아이들 보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온거 같네요.

책에서만 보던것들을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그게 바로 진짜 교육인듯 싶기도 하구...

제친구도 넘 재밋었데요..^^

유적지 돌아다니는 동안, 아이들이 간혹 힘들할때

이웃집 오빠마냥, 아이들 기분 맞추며

손잡고 이끌어 주신 덕분에, 우리 막내도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있는 듯 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2학년짜리 꼬맹이 둘이서 간혹,장난하고 딴 짓할때

눈으로 보는 것만도 큰 경험이다 위안삼고 말려 했는데

아마도 장난하면서도 귀로는 다 듣고 있었나봐요^^

짓궂은 아이들과, 철없는 우리 큰딸...

선생님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불국사 경내에서, 김선생님이 아이들 일일이 높이 들어올려

담아래 경내를 보여주시자, 우리큰딸.. 자신의 거대한 몸집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도 보여달라고.... 헉~~ 결국은 보구서야 말았지만....

몸살은 않나셨는지...^^(아마, 팔이 많이 아프셨을낀데..^^)

암튼, 적기에 잘 다녀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마도, 이삼년후에 우리 막내 땜시 다시 한번 만날지도 모르겟구..

또, 친구들이 가게되면, 친구들 통해 소식도 듣게 될지도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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