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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출처 :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드뎌...컴을 연결하고...

줌마렐라 | 2007.09.15 | 조회 1813

설레이는 9월 7일 오후4시.

4학년,3학년,2학년인 아이들 5명과 어른3명은 설레는 가슴으로 경주여행길에 올랐다.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때 한가지 테마로 여행을 하고 있는 우리들..

유치원때부터 친구였던 아이들..

다니고 있는 학교가 다른터라 만남부터가 설레임으로 시작한다.

전주,겨울방학 대전과학여행에 이어 이번엔 경주역사여행이다.

광주에서 조금 먼 길이라 걱정은 되었지만, 운전을 잘 하는 언니만 믿고서..

이렇게 경주여행이 시작되었다.

9월8일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경주여행.

듬직하고 잘생긴 "안원진"선생님을 만났다.

사투리를 섞어가며 너무나 열심히 설명해 주신 선생님..

처음엔 쑥쓰러워하던 아이들이 선생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셔서인지...집에와서 이야기 나눔을 갖는 시간에..

아이들이 너무나 자세히 기억을 하고 있어서 놀랬다.

어디를 가면 대부분 엄마의 한줄기 지식만으로 설명해주고 보기만 하고 했었는데..

역시 전문가선생님 설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경주박물관에 들렀을때..

설명을 끝낸 선생님은 점심식사 주문을 받으셨다.

우리는 특별히 원하는 것이 없던터라 선생님의 추천을 받았다.

바로 '삼밥'......ㅋㅋ~

우리는 경주에 색다른 '삼밥'이 유명한줄 알고 너무나 기대속에서 점심을 기다렸다.

그런데....그 '삼밥'이 "쌈밥"이었다는 사실...ㅋㅋㅋ~

경상도에 사시는분들이 쌍시옷발음이 안된다는것을 듣기는 했었지만..

ㅎㅎ~ 샘~ 죄송!! ^^

그런데...이 청국장불고기쌈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이들이 밥한그릇씩 뚝딱!뚝딱! 비워서 정말 놀랬어요..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도 맛있었구요~

역시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저녁밥을 먹으려고 헤메다가 결국엔 다시 이 식당을 갔었지요~ ㅎ~

저렴하면서 맛있어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6시가 넘어서 일정이 끝이났고..

숙소앞까지 배웅해주시는 것도 감사해요..

서울,대전,부산...그리고 광주팀..

너무나 가족적분위기로 하루를 보냈던 우리들...

북쩍북쩍한 다른팀들을 보면서 우리는 행복했답니다~

돌아오는길에 엄마들이 하는말...'내년에 한번 더 오자~"

...매번 여행을 계획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기분좋은 말이었답니다.

(분홍색옷입은 이쁜(?)ㅋㅋ~ 아줌마를 기억하시련지요??)

저녁12시에 광주에 도착해서 헤어짐이 아쉬워 모두들 다음여행을 기약했네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해주신 선생님과 경주관광 사장님께두 감사^^감사^^드려요~

다녀와서 주위 아는이들에게 이 좋은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분들...망설이지 말고 go!go!

이젠 다음 여행지로 "강화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psj_072@hanmail.net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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